2025년 01월 11일(토)

암투병 중인 여사친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병문안 온 남자 고등학생들 (영상)

Twitter 'GoodNewsMVT'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암에 걸린 소녀를 위한 남사친들의 깜짝 선물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지난 5월 한 트위터 계정에는 암에 걸린 소녀가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는 감동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0대 소녀는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하기 위해 머리를 밀게 됐다.


어린 나이에 암 투병을 시작한 소녀는 짧아진 머리에 세상에 혼자가 된 것 같은 절망감에 빠졌다.


Twitter 'GoodNewsMVT'


그러던 어느날 집 초인종이 울렸고, 소녀는 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곳에는 반 친구들이 소녀처럼 머리를 빡빡 밀고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녀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남사친들의 깜짝 이벤트. 소녀는 친구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