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비주얼만으로 더위 싹 가신다"...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아이템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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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거란 예측도 나온다. 


무더위 속에서 지친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통가에서는 '여름 한정판'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이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상큼하고 시원한 비주얼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호가든


1. 호가든 포멜로


먼저 호가든 포멜로가 소비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호가든 포멜로는 열대과일 포멜로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달콤쌉쌀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0도의 저도주로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 딱이다. 


포멜로 과육을 연상시키는 코랄핑크와 원재료를 표현한 일러스트 제품 패키지 또한 여름 휴양지의 느낌을 한껏 뽐내며 매력을 어필한다. 


해태제과


2. 빨라쪼 수박 젤라또&프레도


해태제과의 이탈리아 젤라또 '빨라쪼'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젤라또와 프레도 2종을 선보였다.


젤라또는 청량하고 달콤한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수박 아이스크림과 달리 제품 절반 이상을 수박 원액으로 채웠다. 


수박 젤라또를 갈아 음료로 만든 스무디 프레도는 젤라또의 신선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탄산수의 청량함을 더해 더욱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BAT로스만스


3. 던힐 루비 부스트


BAT로스만스에서는 올여름 시즌을 겨냥해 '던힐 루비 부스트'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한정판답게 던힐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킹사이즈 제품이지만 목넘김은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팩을 여는 순간부터 퍼지는 달콤한 향이 돋보여 후각부터 던힐 루비 부스트만의 차별화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네스프레소


4. 네스프레소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 커피


네스프레소가 출시한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 커피는 커피에 수박 향을 가미한 제품이다. 달콤하고 상쾌한 수박향이 특징인 아이스 전용 버츄오 커피 제품이다. 


최근 기존 커피에 새로운 가공법을 적용해 커피 맛과 독특한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향커피'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네스프레소는 올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수박향 커피를 내놨다. 


달콤하고 쥬시한 워터멜론향이 섬세한 아라비카 커피와 만나 바닷가의 석양과 같은 놀라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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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에 유통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여름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오직 여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제품들을 이용한다면 시원하고 상큼한 비주얼에 보다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