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스트리트 무드의 정석'을 만날 수 있는 패션 브랜드가 역대급 신상을 출시한다.

주인공은 바로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다.

최근 디아도라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피트 크루(PIT CREW)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 부문의 아카이브도 보유하고 있는 디아도라에서 선보인 이번 컬렉션 '피트 크루'는 자동차 경주가 펼쳐지는 서킷에서 레이싱 카를 정비하는 전문 엔지니어에서 차용했다.

'피트 크루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이다. 레드, 블루, 화이트와 블랙 등 보색 대비를 대담하게 사용했다.

브랜드 로고는 그래픽과 입체적인 와펜 등 다양한 패턴으로 존재감을 살려 디자인에 활력을 부여했다. 

여성용 주력 제품인 '스포츠 크롭 저지 탑'은 레드와 블루 등 강렬한 원색 대비로 레이싱 무드를 가득 살린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메쉬 반팔 집업'은 레이서 유니폼을 캐주얼 느낌으로 재해석한 오버핏 반팔 상의다. 단추 대신 전면에 지퍼를 달아 아우터처럼 걸쳐 입기에도 좋다.

'경량 우븐 카고팬츠'는 볼륨감 있는 아웃포켓 디테일을 더해 쉬크한 서킷 엔지니어 느낌을 살렸다.

청량한 촉감의 나일론 소재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멋스럽고, 몸매를 드러낸 티셔츠나 헐렁한 반팔티와 조합해도 매력적인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남성용 주력제품 '아노락 셋업 재킷'은 어깨선 각을 살려주고, 팔과 몸판으로 이어지는 블랙과 블루 컬러 배색으로 레이서 점퍼의 감성을 강조했다.

'와펜 반팔 티셔츠'는 자수 레터링, 그래픽 프린트 등 다양한 타입의 로고 와펜 장식 덕에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티셔츠에 독창성을 더했다.

세미 오버핏으로 체형의 단점은 적절히 보완하면서도 여유로운 핏감으로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편 '피트 크루 컬렉션' 화보도 독창적 스타일링의 서킷 패션을 제안한다.

몸에 밀착되는 화사한 컬러감의 크롭 민소매 티셔츠에 메시 소재 맨투맨과 점퍼 등 서너 겹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은 자유분방한 레이싱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다.

디아도라의 '피트 크루 컬렉션'은 전국 디아도라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디아도라 공식 온라인 몰 : https://www.diador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