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7살 나이차' 미나·류필립 부부, 갈등 폭발...오은영 "이혼 확률 높아" 언급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7살 나이차가 나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갈등을 빚고 있음을 고백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7살 연상 연하 커플 미나, 류필립 부부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류필립은 "(와이프가) 17년 인생 선배이기도 하지만, 일거수일투족 신경 쓰니까.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미나는 "솔직히 괜히 나이 어린 남편과 결혼했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라며 "저는 가족한테만 신경을 쓴다. 남에게는 신경을 안 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류필립은 "그 사랑이 제 발목을 잡을 거라는 미래는 예측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SNS, 각종 예능에서 '잉꼬 부부' 면모를 보였던 두 사람에게 트러블이 생기자 패널들의 표정은 굳어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는 "어느 한쪽이 나이가 월등히 많을 때 부부 OOO라는 게 있다"라고 진단하더니 "통계적으로 이혼 확률이 높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얘기를 듣던 미나와 류필립은 눈물까지 흘려 긴장감을 더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두 사람이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통해 갈등 봉합에 성공할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나는 1972년 생으로 지난 2018년 17살 연하 류필립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자식은 없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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