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 4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선보이며 테니스 마니아는 물론 시민들까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 휠라가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 또 하나의 새로운 테니스 문화를 제안하며 저변 확대에 나선다.
휠라코리아는 휠라가 국내 테니스 애플리케이션 '스매시'와 손잡고 '휠라 스매시 클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테니스 전문 모바일 플랫폼과 함께 테니스에 대한 경험의 기회 확대 및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달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클럽을 선정해 이달 22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8주간 전개한다.
휠라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테니스 선수 후원부터 '2023 화이트오픈 서울', 'ATP 코리아 오픈', '서울 오픈 챌린저 및 언더독 오픈' 개최 등 프로는 물론 테니스 입문자나 아마추어, 동호인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휠라 스매시 클럽은 2030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클럽 단위의 테니스 문화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휠라 스매시 클럽은 오는 14일까지 스매시 앱 내 클럽 등록·멤버 초대·참여 신청서 작성의 절차로 신청 가능하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테니스 클럽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100팀(약 1500여 명)이며, 선발된 팀은 휠라와 스매시가 준비한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챌린지 달성에 따라 다양한 베네핏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휠라는 선발된 100팀 모두에게 휠라 글로벌 테니스 컬렉션 티셔츠를 총 500장 제공하고, 각 클럽에 속한 멤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승부를 겨루고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승점을 획득할 수 있다.
개인별 승점에 따라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의류와 신발, 용품 등 테니스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클럽 내 랭킹 1위 멤버에게는 테니스 라켓백과 하반기 발매 예정인 휠라 최상위급 테니스 슈즈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념해 휠라 X 스매시 SNS 이벤트도 병행한다. 스매시 앱에서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전용 필터를 적용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클럽만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휠라 스매시 클럽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스매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테니스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시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에 익숙한 모바일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즐겁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여름 테니스에 특별함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