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에이블리가 선정한 올해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 'C.R.O.S.S'

사진 제공 = 에이블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이블리가 6월 상품 판매 및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3년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 'C.R.O.S.S'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C.R.O.S.S'는 ▲Connected by 'Normcore'('놈코어'가 결합한 패션 스타일 인기) ▲Rain fashion(레인 패션의 일상화) ▲Ornaments(패션 소품 인기) ▲Spread of Y2K culture(Y2K 문화의 확산) ▲Stand the heat(더위 극복 패션 인기) 5가지 키워드로 패션 스타일에 있어 과거와 현재, 계절 및 날씨, TPO(시간, 장소, 상황) 등의 경계가 사라지며 급부상한 트렌드를 담아 선정했다.


올여름에도 '고프코어', '블록코어', '발레코어' 등 평범하지만 센스있는 패션을 뜻하는 '놈코어'가 결합한 패션 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레인부츠, 레인코트 등 기능성 의류로 여겨졌던 레인 패션의 일상화도 특징이고 장식품 또는 소장용으로 여겨지던 소품이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Y2K'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패션뿐 아니라 헤어, 디지털 액세서리 등까지 세기말 감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만큼, 매년 각 계절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패션 취향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에도 에이블리에서 원하는 모든 스타일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