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뒷마당 시신 냄새 비밀 알았다 (+범인 정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매회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5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이 몰아치듯 밝혀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란은 그동안 뒷마당에서 느껴졌던 소름 끼치는 냄새의 비밀을 알게 됐다.


주란은 아들인 승재(차성제 분)에게 "요 며칠 엄마가 좀 이상했다"고 사과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하지만 주란의 사과에도 승재는 "정말 엄마 귀에 쿵쿵 소리를 들렸으면, 진짜 코로 악취를 맡았으면 들었다고 맡았다고 얘기를 좀 해라"며 "엄만 왜 매번 그렇게 약하냐"고 다그쳤다.


이후 주란은 자신의 앞치마 속에서 과거 집안 청소를 하다 무심코 주워 보관하고 있던 수민(윤가이 분)의 휴대폰 케이스 장식품을 발견했다.


불현듯 자신이 뒷마당에서 목격했던 시신의 손이 수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주란은 다시 미친듯이 뒷마당 흙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남편 재호(김성오 분)의 입을 통해 끝내 자신이 맡았던 악취가 수민의 시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또 아들 승재가 "내가 죽였다"라고 충격적인 범행을 실토하자 절망했다.


패닉 상태에 빠진 주란이 절규하며 보인 표정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소름 돋는 엔딩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꼬일대로 꼬인 상황에서 주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모였다.


'마당이 있는 집' 6회는 오늘(4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