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식당에 반려견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항의 받자 옆자리 손님과 직원들 내려친 견주 (+영상)

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반려견 입장이 허용되지 않은 식당에서 항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무개념 반려인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식당에 반려견을 데리고 온 한 여성이 난동을 부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산시성 시안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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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반려견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 여성은 반려견을 안고 식당으로 들어와 식사를 주문했다.


옆에 있던 다른 남자 손님이 "반려견을 식당에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 여기는 반려견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항의 받은 견주는 "당신과 무슨 상관이냐"라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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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말싸움이 오가더니 급기야 이 견주는 남자 손님을 말리려는 점원을 마구 내려치며 폭행하기 시작했다.


점원들과 주변 사람들이 싸움을 말린 끝에 소동을 겨우 일단락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견주가 너무 무개념이다", "강아지와 식사하고 싶었으면 반려견 출입이 허용되는 식당으로 갔어야지", "저런 무개념 견주들 때문에 애꿎은 다른 견주들도 욕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