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어젯밤 어두운 하늘 영롱하게 밝혀준 올해 '첫 슈퍼문' 보고 소원 비세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3년 올해 첫 슈퍼문이 떠올랐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3일) 밤하늘을 영롱하게 밝혀준 아름다운 슈퍼문 인증샷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완벽하게 동그랗게 떠오른 달이 환하게 어두운 밤하늘을 밝혀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7월에 떠오른 슈퍼문은 '썬더문'(Thunder Moon) 혹은 '풀 벅 문'(Full Buck Moon)이라고도 불린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전 세계 곳곳에서는 슈퍼문을 목격한 이들의 인증 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문은 '행운'을 상징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바라는 바를 담아 간절하게 소원을 빌기도 한다.


혹 어젯밤 슈퍼문이 떠오른 것을 목격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 이들을 위해 세계 곳곳을 밝혀준 슈퍼문 사진을 모아봤다.


올해 첫 슈퍼문을 놓쳤더라도 오는 8월 1일과 8월 30일, 9월 29일까지 총 3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으니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



아래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아름다운 슈퍼문 사진을 감상해보자.


한편 미 항공우주국(NASA)는 "보름달이 근지점에 도달했을 때 평소보다 더 밝고 더 크게 나타나는데 이를 바로 '슈퍼문'이라 부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