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유쾌한 일상을 깜짝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3일 오전 지드래곤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청량한 수영장에 발을 담그는가 하면 귀여운 꽃, 도넛 모양의 튜브로 물놀이까지 한 모습이다.
또 평소 지드래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안경과 콧수염을 장착한 채 찍은 셀카를 공개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헬스장에서 운동 후 찍은 듯한 복근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려는 듯 상의를 가슴까지 들어 보이며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반전 몸매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감탄케 했다.
지난해부터 지드래곤은 줄곧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과 팔 근육 등을 올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끈질긴 노력 끝에 얻어 낸 값진 복근인 듯하다.
평소 여성 사이즈 옷을 소화할 정도로 가녀린 몸으로 완벽한 패션을 선보이던 그였기에 예상치 못한 남자다운 탄탄한 복근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당신은 못 가진 게 뭐야", "건강해 보여서 나까지 기분 좋다", "지용이형 복근 폼 미쳤다", "조금 운동해서 생긴 건 아닌 것 같은데 대단하다", "이제 컴백만 기대하면 되는 건가요 얼른 나와주세요 현기증 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현재 소속사는 없는 상태로,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솔로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이 이날 올린 여러 장의 사진에 차기 앨범에 대한 스포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닌지 추측이 나오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