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간도서 '21세기 인간의 이해'는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일들과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과 대처 방법을 새롭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책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과 감정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여 방법을 찾게 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도록 이끌어 준다. 그리하여 발생한 문제를 일시적 위로로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보통의 인간관계뿐 아니라 가스라이팅과 같은 여러 사회적 문제들의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하는데, 실제로 그러한 문제들로 걱정과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면, 1부에서는 대체로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과 타고난 특성에 대해 말하고, 2부부터는 그에 기반하여 사람들의 여러 행동과 심리가 어떻게 나타나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얘기하고 있다.
책은 과학과 심리, 철학적 내용들이 부분부분 어우러져 있지만, 이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어도 문제없이 읽을 수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무척이나 잘 읽히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책을 펴낸 비앤티아이 출판사에서는 이 책은 21세기 현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분명 두고두고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말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