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막국수를 먹는 특이한 방법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주식회사 기안84 워크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안84과 직원들과 함께 워크샵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일이 없는 날이었던 박재정도 기안84 회사 워크샵에 함께 갔다.
베이스캠프 도착에 앞서 기안84는 양평 막국수 집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이때 기안84는 남들과 다르게 물막국수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막국수가 나오자 가위를 이용해 면을 잔뜩 자른 기안84. 그는 "형 원래 이렇게 많이 자르세요?"라는 박재정의 질문에 "나 원래 좀 (많이 자른다). 퍼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거 진짜 꿀팁이다. 이빨이 안 좋아서 그런지 면이 질긴 게 싫다"며 "국밥처럼 떠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고 자신만의 막국수 먹는 꿀팁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저렇게 먹으면 소주 안주로 제대로다", "막국밥은 진리" 등의 반응으로 기안84에 공감하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