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불금인 내일(30일) 전국 '물폭탄' 쏟아진다...최대 250mm 장맛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금인 내일(30일)은 전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등에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내륙 충청권, 경산권의 경우 50~12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다. 경기북부와 전라권, 제주도 100~200mm, 전라권과 제주도는 250mm 이상이 내릴 수도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기상청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모레(7월 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동반되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높고 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도에서 24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32도 사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대기질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