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떴지만...고규필 "여친 에이민에게 '샤넬백' 사주기 힘들다" 고백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맡은 배우 고규필 / 영화 '범죄도시3'


1300만 원짜리 샤넬백 보고선 필사적으로 거리 두는 '초롱이' 고규필..."이건 엄두도 안 난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한 배우 고규필이 명품백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지난 28일 MBC '라디오 스타'에 변우민·이지훈·고규필·신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고규필은 모델 신현지가 보여준 1300만 원짜리 샤넬백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가격을 듣자마자 "매장에서 얼마냐"고 물었다. 그리고선 가방을 유심히 쳐다봤다. 그 모습을 본 김구라는 "초롱이 요즘 잘 돼서 여자친구 선물 좀 보고 있냐"고 물었다.


가수 에이민 / Instagram 'amin0224'


그러자 고규필은 깜짝 놀라면서 "이건 엄두도 안 난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매장은 더 싼가 해서. 잘못 알아들었다"며 급하게 해명했다.


고규필의 당황한 모습이 재밌었는지 스페셜 MC 박세미도 "심지어 만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샤넬백은 보고선 필사적으로(?) 거리를 뒀다.


MBC '라디오 스타'


한편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고규필은 영화 '범죄도시3'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9살 연하 가수 에이민과 9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Hide And Sekk'로 데뷔한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