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마돈나,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Instagram 'madonn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Madonna, 64)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Guy Oseary)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돈나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4일 마돈나가 뉴욕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삽관을 받아야 했으며,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Instagram 'madonna'


오시어리는 "마돈나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부터 84일간의 40주년 기념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오시어리는 팬들에게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공연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마돈나를 간호하기 위해 장녀 루르드 레온(Lourdes Leon, 26)이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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