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는 8천원짜리 '짱구 스마트(?) 워치'

짱구 스마트터치워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짱구워치'가 짱구 덕후들의 소비욕에 불을 지르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짱구워치'라는 제목으로 현재 판매 중인 스마트시계가 소개됐다.


해당 제품의 정식 명칭은 '짱구 스마트터치워치'다. 


종류는 오리지널짱구, 잠옷짱구, 액션가면짱구, 짱아, 흰둥이, 부리부리대마왕 등 6가지다. 


짱구 스마트터치워치


시계는 본체인 무브와 무브 위쪽에 달린 캐릭터, 그리고 밴드로 이뤄져 있다. 밴드는 유연하고 탄력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손쉽게 무브와 탈부착이 가능하다. 


무브는 LE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베터리 잔량, 시간, 날짜 등을 미리 설정하고 볼 수 있다. 


터치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짱구 스마트터치워치


쉽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활방수까지 지원해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다. 


단점이 있다면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다는 것. 


시계 안에는 코인건전지(LR1130) 2개가 내장되어 있지만 밀봉된 상태라 건전지 교체가 불가능하다. 건전지가 방전되었을 경우에는 무브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짱구 스마트터치워치


해당 시계는 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80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해당 시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당장 사야 해", "부리부리대마왕 내 스타일이야", "사치 한번 부려?", "커플템으로 짱이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