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유재석, 안테나 3대 주주 등극...30억 투자했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약 30억 원을 투자해 안테나 3대 주주로 올랐다.


26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의 지분 20.7%(2699주)를 30억 원에 사들였다.


같은날 유희열 안테나 대표이사 사장도 32억 원을 투자하면서 지분 21.3%(2786주)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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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거래로 당초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갖고 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보유 주식 수는 57.9%로 줄어들었다.


유재석은 회사 성장을 위해 직접 주주가 되기로 결심했고, 안테나의 제작 영역 중 예능 등 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3대 주주가 된 유재석은 예능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배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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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테나는 지난 1997년 싱어송라이터인 유희열 대표가 창업했다.


지난해 안테나는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통해 유튜브 채널 '뜬뜬'을 개설했으며, '핑계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안테나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비롯해 가수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 이미주, 이진아, 샘김,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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