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이혼 후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돌아온 이동건이 복귀 후 처음으로 꺼낸 말

배우 이동건 / 뉴스1


배우 이동건, 이혼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복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동건이 조윤희와 이혼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첫 복귀했다.


이동건은 26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전효성 그리고 김철규 감독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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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자신을 SNS를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셀러브리티' 대본을 통해서 SNS를 알게 됐다고 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SNS 세상이라는 것이 화려하고 멋지구나 싶어서 매료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철규 감독님과 꼭 작업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한,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다.


드라마 속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태전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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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아리 역이며, 이청아는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더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 시현 역을 연기한다.


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 준경은 강민혁이 연기,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민혜는 전효성이 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20년 협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