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났다.
그는 '최애'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벤앤제리스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창업주까지 만나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의 창업주 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를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면서 "벤 형님 제리 형님을 직접 뵙는 날이, 감사합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형님들이 에너지가 좋다"면서 "아이스크림으로 해보고 싶은 거 맛볼 수 있는 거 다 할 수 있게 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이런 형님들 쌍으로 계신 거 보면, 한국에 미약하나마 나 같은 애 한 명쯤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 더 성실히 곱게 성장해야겠다"라 사업가로서의 포부도 전했다.
노홍철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이곳에 방문했는데, 곽튜브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본사에서 제공한 티셔츠를 입고 벤앤제리스 본사 투어, 창립자와의 만남, 나만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경험했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디즈니랜드에서 미키마우스 인형을 만난 것 보다 억만배 더 신난다. 억만배"라며 벅찬 심경을 내비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맛본 뒤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20년 서울 용산구에 북카페 겸 베이커리 홍철책빵을 개업한 데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