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 7월 결혼 언급..."예비신부가 날 완벽하게 만들어 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43·최재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다이나믹 듀오에게 결혼해듀오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자와 개코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드디어 올해 결혼하게 됐다"며 "다음 달에 (장가) 간다. 나 지금 되게 행복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최자는 "(내 여자친구가) 나를 되게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만나기 전에는 내가 반쪽인 거 같았다"며 "(여자친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자가 아직 프러포즈를 안 했다며 "여자친구가 몇 번 정도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놓자, 개코는 "그러면 안 되지. 해야지 빨리"라고 질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자는 3여 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7월 8일 결혼한다.
최자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밝히며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 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