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다이어트로 38kg 뺐는데 요요로 40kg 다시 찐 풍자...'또간집' 먹방 잠시 중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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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 촬영 잠시 휴식한다..."7월 21일 큰거로 다시 찾아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예능 '또간집' 촬영을 잠시 중단할 예정이다.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대학로 연극보다 폼 미친 찐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대학로 맛집을 찾기로 한 풍자는 "대학로 처음 와본다. 들리는 얘기로는 여기에 개그 하시는 분들이나 연기하시는 분들이 많다더라"라며 "난 일하고 돈 버느라 대학로 와본 적이 없다. 돌아다니면서 심증 취재를 해보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시민의 추천을 받고 첫 식당으로 백반집에 간 풍자는 '오늘의 메뉴'인 목살 김치찜을 시킨 뒤 먹방의 진가를 보여줬다.


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


풍자는 크게 한 입을 먹고는 "어떻게 이렇게 푹 고은 맛이 나지? 김치는 진짜 묵은지다. 김치찜 집을 해도 될 맛"이라고 감탄했다.


이후 김치찜 먹방을 끝낸 풍자는 또다시 "배고프다"고 말하면서 두 번째 맛집을 찾아다녔다.


그는 두 번째 식당 역시 시민의 추천으로 '돼지고기 김치찜' 가게를 가게 됐고, 연속으로 김치찜 먹방을 찍게 됐다.

이번에도 먹음직스러운 한 입을 먹은 그는 "김치 장인들만 사는 데가 대학로인가? 전형적인 묵은지다. 묵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박수 칠 맛"이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 식사를 마친 풍자는 마지막으로 '감자탕'을 먹으러 향했다. 풍자는 감자탕 2인분을 시킨 뒤 고기를 잔뜩 올린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고 보는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이후 모든 먹방을 마친 뒤 풍자는 방송 말미에 "공지가 있다. '또간집'이 어느덧 1년을 열심히 달려왔다"며 "여름휴가를 잠시 다녀오려고 한다. 다다음주가 아닌 7월 21을 큰 거와 함께 찾아옵니다"라고 잠시 방송을 중단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개될 맛집 장소가 전주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풍자는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 가'를 통해 '또간집'을 촬영하며 살이 많이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풍자는 "제가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빼고 조금씩 찌고 있을 때였다. 그때랑 지금 한 40kg 찌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원상복귀는 다 됐으니까. '또간집' 때문에 인생 망쳤다"고 토로했다. 풍자는 지난해 3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YouTube '재밌는 거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