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운동 유튜버 '땅끄부부'가 2년째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로 예고 없이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너무도 소식이 없던 탓에 몇몇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땅끄부부의 이혼설까지 돌았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있는 것 같다", "바람피운 것 같다" 등의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하기도 했다.
각종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땅끄부부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식당에 방문했다가 땅끄부부의 사인을 발견하자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4월 28일 땅끄부부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사인이 담겼다.
누리꾼은 "저녁 먹으러 갔다가 봤다. 최근 날짜인 거 보니 조용히 잘 지내시고 있는 거 같아서 반갑다"라고 전했다.
이후 SNS에는 최근 땅끄부부가 어느 한 카페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증샷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땅끄부부 목격담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자 복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땅끄부부는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주로 소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땅끄부부는 과거에도 7개월간 영상을 올리지 않은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약 7개월 정도 쉬면서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챙기지 못했던 저희의 작은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