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토요일인 내일(24일) 33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밤부터 장마 시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토요일인 내일 장마를 앞두고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낮기온 서울이 32도, 청주 33도, 광주도 32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4~29도)보다 낮 기온이 1~4도 높겠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경북과 전북 등 내륙 지역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밤부터는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차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마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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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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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6시에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5~2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