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카콜라가 설탕에 카페인까지 뺀 콜라를 선보인다.

설탕 제로가 대세로 자리 잡은 음료 시장에 카페인 제로까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뉴스1은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제로가 오는 7월 정식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출시에 앞서 250㎖ 제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코카콜라 제로제로'는 설탕과 카페인을 모두 뺀 제품으로 카페인 섭취에 어려움을 겪어 음료를 멀리했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로제로 제품은 표면에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 문구가 담겨 있다. 중앙에는 '제로 카페인' 문구가 노란색으로 강조된 모습이다. 또한 하단에는 '제로 제로'란 제품명이 쓰여 있다. 

설탕에 이어 카페인까지 없는 콜라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페인 때문에 잘 못 마셨는데 대박이다", "맛이 궁금해서 먹어 봐야겠다", "콜라에 카페인 있는 줄 몰랐다", "궁금하긴 하다", "카페인 몸에 안 맞는 나 같은 사람에겐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맛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한 리뉴얼 제로콜라 제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