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로 돌아온다.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악귀들의 악랄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9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측은 첫 방송일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시즌 1 당시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카운터들의 힘이 더 강력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악귀들 역시 더 악해져 역대급 대결이 예상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악귀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 웡(김현욱 분)의 강렬한 인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연한 표정을 한 카운터즈를 하찮게 여기며 비웃는 악귀즈의 표정이 극과 극을 이룬다.
특히 소름 돋을 정도로 살벌한 웃음을 짓고 있는 웡의 모습은 악귀 타파 난이도를 한층 더 높이는 듯 하다.
또한 갈라진 땅을 중심으로 마주선 악귀즈와 진선규(마주석 역)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악과 선의 경계에 서 있어 정체를 알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신입 카운터 유인수(적봉 역)는 달라진 유니폼을 입고 전투 준비 태세를 갖췄다.
시즌1의 빨간 트레이닝복 대신 레드 스트라이트가 가미된 블랙 트레이닝복을 착용해 한층 더 강렬한 포스를 발산한다.
누리꾼들은 "웡한테 다 질 것 같다", "포스터만 봤는데도 포스가 느껴진다", "강기영의 연기 변신"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7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