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바닥까지 긁어 먹는 맛" 육향 가득한 안심 짜파구리로 이탈리아 홀린 'tvN 장사천재 백사장'

tvN '장사천재 백사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2의 '짜파구리 열풍' 다시 시작될까.


믿고 먹는 '짜파구리'가 소고기 안심을 더해 육향을 가득 품은 새로운 요리로 탄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는 신메뉴 '짜파구리'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명예회복에 나선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소고기 안심이 들어간 '짜파구리'를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한 음식으로, 영화 '기생충'에서 주인공이 채끝 짜파구리를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글로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백종원은 짜파구리에 소고기 안심을 더한 신메뉴를 선보였고, 이탈리아 현지인들은 '짜파구리'의 풍부한 맛에 금방 매료됐다.


손님들은 남은 양념도 아쉬워 하며 숟가락은 물론 토핑으로 나간 안심 고기를 활용해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남성 손님은 "10인분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안심 짜파구리의 매력에 푹 빠져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이탈리아인들을 사로잡은 안심 짜파구리의 비결은 바로 '중독적인 매콤달콤함'에 있다.


짜파게티 특유의 달콤한 맛과 너구리의 매콤함은 이미 국내에서 전 국민에게 인정받은 조합이다.


여기에 안심을 얹어 감칠맛과 풍미를 극대화해 이탈리아인들의 '짜파구리 홀릭'을 불러일으킨 것.


이날 백종원은 안심 짜파구리 외에도 얼큰한 신라면에 나폴리의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 시원한 국물을 낸 '해물라면'도 선보여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