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40살 성균관대생' 구혜선, 성적 B+ 나오자 혼술 들이켜..."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

Instagram 'kookoo9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이자 만학도 구혜선이 2023학년도 1학기 성적표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어제 나온 성적표다. B+ 비쁠이라니"라며 성적표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성적표에는 교양 한 과목에서만 B+를 받고 나머지 과목에서는 모두 A+를 받은 결과가 담겼다. 



구혜선은 "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거리고 있다"라며 혼자 소주를 마셨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던 터라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혜선은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액 장학금을 받기는 했는데 다른 친구한테 양보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구혜선의 성적표를 본 누리꾼은 "언니 그래도 잘했어요", "B+만 받아도 소원이 없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 제작 참여 몫과 영상저작권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