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망사 스타킹 신고 리한나 춤춘 톰 홀랜드, 사람들 놀림 받아도 "난 자랑스럽다"

YouTube 'Comedy Central U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톰 홀랜드가 과거 여장을 하고 춤을 췄던 행동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톰 홀랜드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지난 2017년 '립싱크 배틀'에 출연해 팝가수 리한나의 히트곡 '엄블레라'레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 톰 홀랜드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망사 스타킹을 신고 여장을 한 채 무대에 서는 열정을 보였다.


YouTube 'Comedy Central Latinoamérica'


톰 홀랜드의 불타는 열정에 해당 공연은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여장을 한 그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는 없었기에 매년 회자되며 꼬리표처럼 따라붙기도 했다.


사람들의 놀림에도 톰 홀랜드는 "나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모든 작품에 출연한 게 자랑스럽지만 특히 '립싱크 배틀'은 제가 가장 칭찬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큰 임팩트를 남겼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놀라운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는 "나는 독성이 없는 남성적인 환경에서 자랐다"며 "내가 하는 일이 그렇게 미래지향적인지 몰랐다"고 생각을 밝혔다.


YouTube 'Comedy Central Latinoamérica'


한편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촬영을 하며 사랑에 빠진 동료 배우 젠데이아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스파이더맨4'에서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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