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한강에서 보트 타고 여의도 BTS 10주년 페스타 등장해 '아미' 만난 알엠 (+영상)

Instagram 'rkiv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페스타에 아미(BTS 팬) 40만여 명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7일 하이브는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오후 9시께 "여의도한강공원에 35만 명, 인근에 5만여 명이 와 총 40만 명이 방문했다"며 "이 가운데 외국인 수는 12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RM)이 여의도 BTS 페스타에 등장한 신박한 방법이 화제다.


하이브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한강공원 곳곳에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등의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오후 5시에는 BTS의 리더 알엠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대중교통도 통제되고 많은 팬이 몰려 이동이 쉽지 않아 보이는 이날, 알엠은 어떻게 행사장에 도착했을까.


Twitter '_BTSMoments_'


알엠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수상택시를 타고 여의도 선착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미들은 보트를 타고 등장한 알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Twitter '_BTSMoments_'


알엠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행사장으로 향하며 '심쿵 눈웃음'으로 아미에게 화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BTS 10주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한강공원에는 수십만 명의 아미들이 찾은 후에도 쓰레기 없이 깨끗한 모습으로 팬들의 품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stagram 'rk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