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해외 프리미어 이후 전 세계 외신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디즈니+ '시크릿 인베이젼'.
해당 작품은 엔드게임 이후 지명 수배 1순위가 된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에 맞서며 시작되는 기밀 작전을 그린다.
그동안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첩보 액션 스릴러의 장르적 매력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닉 퓨리의 진짜 이야기를 예고하는 이번 작품을 절대 놓쳐선 안 될 이유를 확인해 보자.
엔드게임 이후 지명수배 1순위가 된 닉 퓨리,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그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크릿 인베이젼'이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닉 퓨리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닉 퓨리가 다시 지구로 귀환해 모종의 사건으로 지명수배 1순위가 돼 쫓기게 되는 과정부터 정체를 숨긴 채 지구 곳곳에 침투한 외계 종족 스크럴과 맞서야만 하는 목숨을 건 미션까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 역시 "닉 퓨리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모습부터 그의 삶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굉장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사라졌던 닉 퓨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이루고자 하는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선택은 단 하나다. 6월 21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시크릿 인베이젼'을 통해 그가 전할 이야기를 확인해 보자.
어벤져스의 설계자·쉴드 국장·지명수배 1순위...이 모든 것이 가리키는 단 한 사람 닉 퓨리
닉 퓨리는 MCU 세계관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손꼽힌다. 그의 존재가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이다.
영화 말미에 등장한 그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가는 '토니 스타크' 앞에 나타나 이 세상에 다른 히어로가 더 있음을 알려주며 어벤져스의 존재를 넌지시 드러내 MCU의 역사적인 순간을 연 장본인으로 손꼽힌다.
이후 닉 퓨리는 정보기관 쉴드(S.H.I.E.L.D.)의 국장으로서 지구를 위협하는 다양한 존재들과 맞서고자 어벤져스 멤버들을 모은 설계자로 등장해 뛰어난 추진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마블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닉 퓨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그가 다채로운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방대한 마블 작품에서 적재적소에 나타나 극의 반전을 주거나 또는 인물들 간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며 MCU 세계관을 촘촘하게 연결해 주는 캐릭터다.
그런 닉 퓨리가 '시크릿 인베이젼'을 통해 마침내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그것도 모두를 적으로 돌린 지명수배 1순위로 말이다.
과거 친분을 쌓아온 MI6 요원 '소냐 팰즈워스'부터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하는 외계 종족 스크럴의 행동 리더 '그래빅'까지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주는 극한의 긴장감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블의 첩보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과연 스크럴에 맞서 위험에 빠진 세상을 구해야만 하는 닉 퓨리는 엔드게임 이후 주어진 새로운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역대 마블 작품 중 가장 성숙한 작품! 현실적이고 긴장감 넘친다!"...닉 퓨리 귀환부터 강렬한 첩보 스릴러의 장르적 매력까지! 역대급 글로벌 호평 화제!
6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시크릿 인베이젼'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전 세계적인 호평 역시 이번 작품의 관심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해외 프리미어를 통해 일부 에피소드가 공개된 '시크릿 인베이젼'에 대해 외신들은 "MCU 최고의 시리즈가 될 것!"(The Reel Rejects), "지금까지의 마블 작품 중 가장 성숙한 작품! '스크럴'의 침공이 현실적이고 긴장감 넘친다!"(ComicBook.com) 등 작품에 대한 뜨거운 감탄을 전했다.
특히 눈에 띄는 반응은 "첩보물의 분위기가 가히 최고 수준이다"(Insider), "지금까지 본 MCU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느낌인 동시에 굉장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다"(Gizmondo)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의 마블 첩보 액션 스릴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는 외계 종족 스크럴의 등장 때문이다. 이들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세계 곳곳에 전쟁의 시발점을 마련한 것은 물론, 내가 믿는 사람이 진짜 나의 동료인지 아니면 적인지 알 수 없는 혼란을 주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번 작품에는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을 비롯해 '가이아'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소냐 팰즈워스' 역의 올리비아 콜맨,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등장해 빈틈없이 꽉 채운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외신들 역시 "배우진은 훌륭하고, 이중 사무엘 L. 잭슨은 유독 빛난다! '닉 퓨리'의 최고의 시간이 될 것!"(CinemaBlend), "출연진의 앙상블이 훌륭하다! 사무엘 L. 잭슨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인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배우들의 열연에 만족감을 드러내 작품의 공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