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피지컬에 '압도'된다는 트랜스젠더 풍자의 실물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쎈언니 포스' 풍기는 실물 사진 찍힌 풍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누리꾼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한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풍자 실물이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대학로 인근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있는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풍자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면서 주변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Instagram 'bjpj0122'


특히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찍는 팬들을 바라봐 '쎈언니'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


막강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풍자의 실물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화면상으로는 귀여워 보였는데 실물 사진 보니까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마주치면 무릎 꿇겠는데", "옷도 화려하고 피지컬도 화려해서 어디 가도 시선 집중될 듯"이라고 연신 감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키 172라고 하던데 더 커 보인다"며 "옆에 있는 카메라 감독들이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는 게 더 웃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풍자의 실물 '직찍샷'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여의도에서 맛집 탐방 프로그램 '또간집'을 촬영하던 중 팬들에게 근황 사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풍자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멀리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풍자는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의 인기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스튜디오 와플 등 대형 미디어 플랫폼과 대형 방송사 프로그램에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풍자라는 이름의 이름은 아프리카TV BJ로 시작했을 당시 함께 진행하던 언니 뽑자가 지어준 이름으로 '별풍선을 많이 뽑자'라는 뜻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