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요정 컴미'로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통역사 겸 번역가 전성초가 결혼한다.
16일 이데일리는 전성초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반 교제를 하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전성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전성초는 예비 신랑과 서로의 마음을 처음으로 확인을 한 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로맨틱함을 보였다.
올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전성초는 시티뷰를 배경으로 인물 중심의 자연스러운 웨딩 사진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또 그는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전성초는 태국에서 여행을 즐기던 중 예비 신랑에게 다이아 반지를 받았다.
한편 1989년생인 전성초는 2000년대 방송된 KBS2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로 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드라마 종영 후 유학을 떠났다.
연예 활동보다 학업에 집중한 전성초는 통역사 겸 번역가가 됐고 영화 '범죄도시2, '모가디슈' 등의 대본 번역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