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마동석이 '범죄도시3'에서 복싱하는 모습 보고 충격받은 김동현 (영상)

YouTube '매미킴 TV'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누적 관객수 800만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는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


이번 편에서는 마동석의 '복싱 액션'이 많이 등장해 간결하면서도 시원한 타격감을 준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현역 운동 선수들이 본 마동석의 복싱 실력은 어느정도 수준일까.


지난 15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는 범죄도시3 액션 리뷰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매미킴 TV'


김동현은 MMA 관장 이정원과 현역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복싱을 주특기로 하고 있는 윤창민과 함께 등장했다.


본격 리뷰에 앞서 김동현은 "영화를 볼 때 액션씬을 안 좋아 한다"며 "액션씬 같은 거를 보면 가짜가 너무 나온다. 이 정도 맞으면 이건 무조건 KO 혹은 실신인데 여기서 또 살아나서 싸우는 모습이 비현실적이다"고 말했다.


이랬던 김동현은 영화 '범죄도시3' 액션씬을 보면서 "너무 현실적인 모습이 나온다. KO 장면도 오버하지 않고 잘 만들었다", "디테일하다" 등의 칭찬을 이어갔다.


이정원 관장은 "선수들도 이렇게 못하는데 예쁜 선이다"고 극찬했고, 김동현 역시 "허리 틀어서 올리는게 진짜 오랫동안 한 게 보인다"고 호평했다.



YouTube '매미킴 TV'


파이터의 눈으로 봐도 선수들이 진짜 치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라는 '범죄도시3' 액션씬.


김동현은 "마동석 형님이랑 얘기 했는데 영화 찍고, 평생 운동을 해서 무릎 안 좋고 발목 안 좋고 온몸이 종합병원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마동석은 과거 전 헤비급 파이터 마크 콜먼을 지도한 경력이 있으며 복싱을 꾸준히 수련할 정도로 격투기에 대한 열정이 있기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김동현은 "재미로 연예인 싸움 순위 하면서 2위로 마동석을 넣었지만 마동석 형님의 복싱 실력은 찐이고, 압도적 1위다"라고 인정했다.


YouTube '매미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