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여친 교회 오게 만들 거라더니...여출연자들한테 '종교 조사'한 '나솔' 모태신앙 영식 (영상)

15기 영식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상대방 종교 상관없다는 15기 영식, 자기소개 시작되자 여성들에게 "종교는 어떻게 돼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는 SOLO' 15기 영식이 여성들에게 종교를 반복해서 묻는 집요함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식은 1989년생 35세로 S전자에서 반도체 설계 업무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신앙 활동을 하는 환경에서 자라 술을 마시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소개를 들은 옥순은 "여자친구가 무교라면 종교를 이야기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영식은 "남자가 되게 괜찮은 남자면 여자친구가 '교회가 뭐 하는 곳이길래?' 하고 궁금해하면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멋진 남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여성들은 "그래도 안 가고 싶다면?"이라고 물어보니, 그는 "더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라며 종교 전파 의지를 놓지 않았다. 


영식의 모습을 본 MC 데프콘은 "탈락"이라고 외치며 "나도 기독교 신자지만 결혼한 후에도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영식은 전도사님을 해야 했다"고 안타깝게 말했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상대 여자의 종교는 상관 없다는 15기 영식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이는 영식이 처음 인터뷰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영식은 사전 인터뷰 때 쉬는 날, 여행 가는 날 관계없이 모두 교회를 가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대방 종교는 관계없다고 말한 바 있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그런데 영식은 자기소개에서는 여성들이 나올 때마다 종교를 묻는 모습을 보였다.


전도사를 떠올리게 할 만큼 종교 전파에 강한 의지를 보인 영식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종교가 있지만 저건 특이 케이스다", "보통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소개해 주고, 받고 해서 일찍 결혼하지 않나", "무교 입장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은 진짜 질색이다"고 반응했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 관련 내용은 영상 10분 13초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