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 화사가 공연 중 부상을 입은 사실이 전해졌다.
15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멤버들은 세 번째 유랑지인 전남 광양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화사는 '마리아'를 열창한 뒤 뿌듯한 심정으로 무대 위에서 홍현희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현희는 "화사 씨는 유랑단에 막내이지만 저도 모르게 무대에서는 언니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 빨간색 뭐냐, 피 났냐"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화사에게 "그런데 피가 하트 모양으로 나고 있다"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화사는 아프지도 않았는지 "무대 도중 마이크에 찧었다. 여러분, 저는 아픈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화사는 무대에서 내려왔고, 그는 관계자들한테 "나 피나냐"라며 "아 나 마이크에 팍! 했다"라고 말했다.
밝은 곳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 화사는 "어머!"라고 깜짝 놀랐다. 마이크에 찧어진 코가 붉은 반점처럼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화사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또한 하나의 해프닝이라 생각해 호탕하게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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