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컴포즈커피가 지난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3년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컴포즈커피는 '세계 헌혈자의 날' 20주년을 기념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컴포즈커피는 그간의 헌혈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컴포즈커피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커피트럭을 찾아 준 1,000명의 시민들에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컴포즈커피의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이벤트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화에 힘입어 준비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라며 "컴포즈커피 덕분에 세계 헌혈자의 날에 대해 알게 되고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라며 "컴포즈커피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응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커피트럭을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종대학교 축제현장과 보육원을 찾아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