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송중기, 아빠 됐다...아내 고향 이탈리아서 아들 출산

(좌)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우) 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


지난 14일 송중기는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날 송중기는 "오늘은 한 가지 더 꿈 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며 "건강한 아들"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 팬카페 사진


이어 "아가랑 엄마랑 모두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을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한결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키엘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랄게요"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아들 출산 소식과 함께 송중기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빠 손가락을 꼭 잡은 갓난아기의 손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이지음 스튜디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바 있다.


최근 송중기는 김창훈 감독 영화 '화란'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만삭의 아내와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송중기는 케이티와 함께 이탈리아로 건너가 출산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