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대박을 친 김은숙 작가가 신작을 내놓는다.
이 작품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선보였던 이병헌 감독과 콜라보를 이루기로 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 캐스팅 된 주연 배우들의 퀄리티도 높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4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수지, 김우빈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주연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로코의 신으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다. 여기에 이병헌 감독이 함께 콜라보한다. 이들의 시너지로 인해 역대급 판타지 로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이다.
12부작으로 제작된다. 내년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 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 역을 김우빈이,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 역에 수지가 캐스팅됐다. 벌써부터 이 둘이 만들어 낼 케미의 완성도에 팬들은 세게 반응하고 있다.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더할 나위 없는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케미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