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6월의 신부 된다 (+웨딩화보)

Instagram 'badahb8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고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는 18일 최한빛은 고향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한빛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를 비롯해 결혼 준비 중인 과정을 하나씩 공개했다. 


Instagram 'badahb87'


웨딩화보 속 최한빛은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궁궐 같은 집에서 예비남편과 로맨틱한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한빛은 직각 어깨를 드러낸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계단에 앉아 여신이 따로 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드레스샵을 방문한 최한빛은 커다란 리본을 머리에 달고 백설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Instagram 'badahb87'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지난 2012년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 중에 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한빛은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서 감초 같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Mnet '댄싱9' 시즌1에서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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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