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공개되자마자 패피들 사이서 인기 폭발한 아디다스 신상 신발

'웨일즈 보너X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 실버' / Instagram 'wideawakearthquake'


패피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 중인 '아디다스 X 웨일즈 보너'의 새 컬렉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패션 피플 사이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신상 '은갈치' 신발이 화제다.


최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영국 센트럴 마틴 출신의 디자이너 '웨일즈 보너(Grace Wales Bonner)'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협업해 'SS23 삼바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번 SS23 삼바 컬렉션은 기존에 아디다스와 웨일즈 보너가 선보였던 컬렉션과 동일하게 자메이카 특유의 감성과 클래식한 스니커즈 형식으로 디자인됐다.


ADIDAS


또한 '23SS 삼바'는 앞서 FW20 시즌에서 선보였던 삼바를 재해석해 길게 혀를 빼낸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전보다 과감하게 실버, 크림 색상을 내놓아 차별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패피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화려한 실버 색상과 독특한 소재로 둘러싸인 일명 삼바 실버다.


Instagram 'wideawakearthquake'


은갈치 버전으로도 불리는 '삼바 실버'는 반짝이는 에나멜가죽 갑피와 부드러운 새틴 안감이 특징이다.


또한 독특한 스티치 처리와 사이드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섬세한 장인 정신을 선보였다.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삼바 실버'는 Y2K 패션 열풍에 힘입어 발매 직후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ADIDAS


'삼바 실버'의 인기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웠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은갈치 버전 보자마자 홀렸다"며 "요즘 유행인 실버 신발 중에 이게 제일 예쁜듯", "못 산다니까 더 갖고 싶네", "요즘 트렌드 다 때려 박았다"고 환호했다.


특히 일각에선 "1초 만에 품절 됐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한편 '삼바 실버'는 지난달 15일 한화로 약 259,000원에 발매됐지만, 12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최고가 890,000원에 팔릴 만큼 글로벌 수요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