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합류하고 14.8%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에 강동주(유연석 분)이 등장했다. 강동주의 등장과 함께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1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5.1%, 전국 가구 14.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7%를 돌파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6%로,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주가 외상센터 책임자로 오자마자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만으로 수술 천재의 건재함을 알린 서우진과 그와 호흡을 맞추는 강동주, 자강두천 선후배 에이스의 모습이 시리즈 팬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 말미에는 두 제자의 싸움을 지켜보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사부님은 우리의 정신은 될지언정, 우리의 목표가 돼서는 안됩니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성공시킬 수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는 강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사부를 존경하지만, 자신의 발걸음대로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강동주의 의지를 짐작하게 했다. 홀로 외상센터에서 첫 수술 집도를 감행한 강동주는 "시작하겠습니다. 칼!"을 외쳤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수술실로 뛰어가는 차은재와 수술을 지켜보는 서우진의 엔딩은 앞으로 강동주가 그들에게 어떤 자극제가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14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