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C컵 이상' 가슴 큰 여성들만 공감하는 글래머의 단점 7가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글래머가 되기 위해 성형수술도 감행하는 세상이다.


하지만 태초부터 가슴이 컸던 '모태 글래머' 여성 중 일부는 '가슴 축소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한다.


다른 사람에게 털어놔봤자 "가진 자의 여유"라는 비난(?)을 받아야 하기에 어디에 말하기도 힘들다는 글래머의 단점은 무엇일까?


가슴 큰 여자들이 말하는 현실적인 불편함을 모았으니, 내가 공감할 만한 사항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1. 사람들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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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여성들은 조금만 붙는 옷을 입어도 사람들 시선이 쏠린다.


어딘가에 등장할 때마다 남성들의 시선이 쏟아져 자신도 모르는 새 위축된다.


때문에 늘 허리를 숙이고 다녀서 몸이 아프고 쑤시기까지 한다.


2. 동성들의 스킨십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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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이 부럽다며 "만져봐도 돼?"라고 말하는 동성 친구들이 간혹 있다.


이해는 되지만, 이런 질문이 무례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심지어 물어보는 것은 양반인 경우도 허다하다. 질문도 하기 전에 '동성'이란 이유로 가슴에 손을 대는 이들도 존재한다.


3. 허리와 어깨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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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크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을 경우 허리와 어깨에 많은 압박을 받게 된다.


4. 아무리 다이어트해도 통통해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슬렌더 몸매를 꿈꾸는 글래머들은 큰 가슴이 절망적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살을 빼도 로켓처럼 솟은 가슴 때문에 옷 태가 나지 않는다. 조금만 품이 있는 박스티 같은 옷을 입으면 '뚱뚱'해 보이기까지 한다.


5. 여름철 가슴골·밑 가슴에 땀띠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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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의 가슴골은 살이 붙어있기 때문에,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땀띠가 나 가렵다.


가슴 밑부분도 살이 겹쳐 땀띠가 나서 여름마다 고생이다.


또 겹친 살이 마찰하며 냄새가 날 수도 있어 항상 잘 관리해 줘야 한다.


6. 달리기할 때 움직임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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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헬스장에서 달리기를 할 때 가슴의 움직임이 심해 힘들다.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도 한계가 있어서 남의 눈치도 보이고, 실제로 달릴 때 불편하기도 하다.


7. 누워서 휴대폰 할 때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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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은 편안히 누워 있어야 할 침대에서도 걸림돌(?)이 된다.


글래머들 중 일부는 누워서 휴대전화를 하려고 들면 가슴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팔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이는 팔짱을 끼려고 하거나 팔을 앞으로 모아야 하는 모든 순간에도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