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팝스타 찰리 푸스가 5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찰리 푸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THE CHARLIE LIVE EXPERIENCE'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찰리 푸스는 홍콩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일본 도쿄, 서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한국 공연은 오는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찰리 푸스는 지난 2016년 8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어 2018년 11월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공연장을 넓혀 양일간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찰리 푸스는 인기에 힘입어 또 한 번 공연 규모를 키웠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30일 오픈된다.
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콜라보를 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한국에서는 'Marvin Gaye', 'See You Again', 'One Call Away', 'We Don't Talk Anymore', 'Oops', 'Attention', 'Dangerously', 'One Call Away' 등의 노래로 알려졌다.
올해는 브루노 마스, 라우브, 샘 스미스 등도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