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티머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IPX와 협업해 '라인프렌즈 친환경 티머니카드'를 본격 선보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교통카드의 대명사인 티머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카드인 만큼 티머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친환경 티머니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해 만든 업사이클링 카드이다. 버려진 플라스틱이 교통카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포장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봉투를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카드 디자인을 그린 컬러를 기본으로 강조했다. 티머니는 이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1일까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1,200 T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은 '그린슈머'가 급증하고 있는데 '라인프렌즈 친환경 티머니카드'는 그린슈머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을 대표하는 그린과 소비자의 합성어인 그린슈머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중심 가치로 두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사실 교통카드의 대명사인, 티머니카드로 대중교통을 타는 것 자체가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라인프렌즈 친환경 티머니카드'는 가장 쉽고 간단하게 그린슈머가 되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티머니 Payment 사업부장 김정열 상무는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소비이다. 티머니는 그동안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하며 "'라인프렌즈 친환경 티머니카드'를 시작으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티머니 ESG 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