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이지연 아나운서는 "결혼합니다.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 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지연 아나운서는 청초한 비주얼을 뽐냈다.
훈훈한 외모의 예비 신랑도 공개됐다.
그의 옆에 앉은 이지연 아나운서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착용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지연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올해 37세다. 200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10년 공채 37기 KBS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특파원 현장보고', 'KBS 뉴스타임', '스포츠다큐 승부', '연예 매거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쿨FM 라디오 '상쾌한 아침'과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