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고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 엄마와 잠자리에 성공한 남성..."너의 새아빠 되는 게 내 목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도쿄타워'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등학생 시절 학폭을 당했던 한 남성이 가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가해자의 엄마를 유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티피알(TEEPR)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학폭을 가했던 친구의 엄마를 유혹해 잠자리까지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보스턴에 사는 남성 롭은 얼마 전 연상의 여성 아리엘과 만나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엄마 뻘의 여성과 만나는 롭을 이해하지 못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도쿄타워'


하지만 롭이 아리엘을 만나는 이유는 바로 '복수' 때문이었다. 아리엘은 롭의 고등학교 다닐 적 친구이자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혀 온 샘의 엄마였기 때문이었다.


롭은 아리엘과 잠자리까지 가졌다.


잠자리를 가지고 롭은 아리엘에게 "사실 나는 당신과 복수하기 위해 만났다. 나는 당신의 아들 샘의 고등학교 친구다"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괴물들'


아리엘은 자신의 아들의 친구와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롭은 자신이 샘에게 학폭을 당한 사실을 아리엘에게 말했다. 심지어 롭은 아리엘과의 은밀한 순간을 찍은 사진을 샘에게 보내겠다고 말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내 인생을 망친 당신의 아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바로 그의 새 아빠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해 아리엘을 충격에 빠뜨렸다.


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찜찜한 사연이다"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