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전국 엄마들 동원됐다...임영웅이 '점령'한 오전 멜론 실시간 차트 상황

물고기뮤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엄마들의 아이돌'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신곡 발매함과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임영웅 곡들이 줄세우기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 임영웅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모래 알갱이'를 공개했다. 


멜론 차트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첫 자작곡 '런던보이'에 이은 두 번째 자작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에 어우러지는 그의 휘파람이 돋보이는 노래다.


해당 곡은 발매되자마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 곧바로 진입했고,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곡인 '모래 알갱이'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임영웅의 다른 곡들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


전국에 있는 수많은 엄마 팬들이 임영웅의 신곡을 들으면서 다른 곡들도 함께 감상해 차트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6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Top 100에서 1위부터 15위까지 모두 임영웅 노래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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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 아이브, 에스파까지 제친 결과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KBS2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