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피의 게임 2'서 상대팀 전략짜는 거 방해하려고 하승진이 한 트롤짓

Wavve '피의 게임2'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피의 게임 시즌2'에서 상대팀의 전략을 짜는 것을 방해하는 행동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에서는 플레이어들의 피 튀기는 사투와 심리전이 펼쳐졌다.


화제를 모은 영상은  '낮과 밤' 중 하승진이 상대팀의 전략을 짜는 것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하승진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홍진호, 서출구, 덱스, 신현지 연합이 어떠한 상의도 할 수 없게 소리를 지르고 사이를 막아서며 방해하기 시작했다.


Wavve '피의 게임2'


누군가가 서출구와 대화하려고만 하면 "훠이! 훠이!"라며 소음을 일으켰다


급기야는 오페라까지 부르기 시작했다. 


Wavve '피의 게임2'


"나 오늘 대놓고 트롤이야"라며 자기 행동이 먹혔다는 생각에 뿌듯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승진이 게임의 룰을 어긴 건 아니지만 2시간 가까이 한 이런 행동은 다른 출연자들을 힘들게 했다.


다행히 홍진호는 자금을 양도할 때는 양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만 투표 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규칙을 이용해 고립된 서출구와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하승진의 트롤 짓도 끝이 났다.


Wavve '피의 게임2'


한편 '피의 게임'에서 하승진의 행동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회에서도 하승진은 덱스와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당시 하승진이 저택의 상징을 지키고, 덱스가 이를 깨야 하는 상황에서 덱스가 하승진이 잠시 틈이 보인 사이 상징물을 깨트리자 하승진이 이성을 잃고 "뱀 XX였네"라며 욕설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덱스가 정정당당하게 상징물을 깨트렸기에 뭐가 문제냐고 따지자 "네 관상이 문제"라며 막말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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