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가 다소 센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제니 "항상 하던 일이라 매우 감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유튜브 'HBO'는 "Inside Episode 1 | The Idol | HBO"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디 아이돌' 에피소드 1회 비하인드가 담겼다.
제니는 이날 공개된 '디 아이돌' 1회에서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으로 출연한다.
조셀린은 팝스타를 꿈꾸는 인기 아이돌이다. 1회에서는 조셀린이 클럽에서 만난 테드 로스(더 위켄드분)와 성관계하는 장면이 나온다. 수위가 다소 센 편이다.
극 중 제니도 댄서들과 파격적인 안무를 구사하는 등 열연을 펼친다.
그는 HBO가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서 출연 소감을 두고 "촬영에 쓰이는 안무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저에게는 항상 하던 일이라 매우 감사했다"고 부연했다.
'디 아이돌' 감독 샘 레빈슨은 제니를 두고 "이미 훌륭한 퍼포먼스로 우리에게 신뢰가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가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은 총 6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드라마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인기 아이돌 스타 조셀린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