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트시그널4'에 등장한 메기남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는 입주 3일차를 맞은 시그널 하우스에 남자 메기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큰 키와 동굴톤 저음이 인상적인 남자 입주자 이후신이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했다.
이후신은 출연진들을 만나자마자 스스럼없이 질문을 던지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예사롭지 않은 그의 분위기에 남녀 출연진 모두 '얼음'이 됐다. 김지민은 김지영 뒤에 숨어 부끄러워 하기도 했다.
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후신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그는 31살로, 화가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었다.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꾼 이후신의 모습에 MC 김이나는 "(기존 입주자들에게서는) 초식 느낌이 있었는데 이후신은 혼자서 다른 느낌이다"라며 그의 남다른 아우라를 언급했다. 윤종신 역시 "공룡급"이라 감탄했다.
새로운 메기남의 등장과 함께 시그널 하우스의 판도도 확 바뀌었다. 한겨례를 향한 마음이 유지될 줄 알았던 예측단들의 예상되 달리 김지영의 마음이 신민규에게 향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